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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휴대폰 파격 할인/11월 한달 한시 판매

◎단말기에 가입비까지 “36만원”/아날로그→디지털 전환땐 10만원80여만원에서 최고 1백만원 이상이 들던 디지털 이동전화 가입이 36만원으로 가능하게 됐다. 또 월평균 통화요금이 7만원 이상인 아날로그 가입자는 단 10만원으로 디지털 이동통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세기통신은 29일 휴대폰 단말기를 포함한 이동전화 총 가입비용을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6만2천원으로 대폭 인하한 새로운 이동전화 패키지 상품을 개발, 11월 한달동안 한시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의 이동전화 가입 총비용(휴대폰, 가입비 및 제세공과금)이 모델별로 86만원에서 1백6만원에 이른 것에 비하면 파격적으로 싼 가격이다. 새 패키지 상품은 신규가입자의 경우 가입비 7만원과 제세공과금 4만2천원 등 11만2천원과 단말기 가격 25만원을 포함, 총 36만2천원만 내면 된다. 또 신규가입 법인의 경우는 내부규정에 따라 최저 21만2천원에서 최고 36만2천원까지 차등 인하된다. 특히 월평균 통화요금이 7만원 이상인 아날로그 이동전화 가입자가 017로 전환할 경우 가입비와 제세공과금을 전액 면제하고 휴대폰 값으로 10만원만 내면 된다. 월평균 요금 7만원 이하의 전환가입자는 휴대폰 값 25만원만 지불하면 된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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