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반기 한국영화점유율 2001년이후 가장 낮아
입력2007-07-06 17:21:20
수정
2007.07.06 17:21:20
올 상반기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이 지난 2001년 이래 가장 낮아졌다.
CJ CGV가 6일 발표한 2007년 상반기 영화산업 분석조사에 따르면 한국 영화 관객은 3,409만3,968명으로 전체 관객 7,201만530명의 47.3%였다. 점유율 47.3%는 2001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2001년 상반기 42.8%, 2002년 상반기 48.4% 이후 2003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줄곧 50% 이상을 기록해왔다. 서울 기준으로는 관객 2,215만841명 가운데 913만6,898명(41.2%)이 한국 영화를 관람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3’ ‘캐리비안의 해적-세상 끝에서’ ‘슈렉3’ ‘300’ ‘박물관이 살아 있다’ 등 5편이 올 상반기 전체 관객 수의 27.9%를 차지한 데 비해 2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 영화는 ‘미녀는 괴로워’ ‘그놈 목소리’ ‘1번가의 기적’ ‘극락도 살인사건’ 등 4편에 그쳤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