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지난 1991년 국내에 선보인 ‘푸르덴셜 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대명사’로 불린다. 전통전인 사망보험이 없었던 국내 보험시장에 종신보험 시대를 열었을 뿐 아니라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푸르덴셜생명은 오직 이 상품 하나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푸르덴셜 종신보험’의 특징은 ‘맞춤형’이라는 점. 고객이 평생에 걸쳐 필요로 하게 될 보장금액에 기초해 설계된다. 따라서 고객 개인별로 종신보험의 구조가 모두 동일한 것이 아니라 계약자의 나이ㆍ수입ㆍ재정상태ㆍ가족 수 등의 상황에 따라 보장금액과 보험료가 다르다. 이런 복잡한 구조의 보험설계와 전문화된 마케팅은 역시 푸르덴셜이 국내최초로 도입한 전문설계사인 ‘라이프플래너(Life PlannerㆍLP)에 의해 가능했다. 보험과 금융지식을 갖춘 재정안정 계획 전문가인 푸르덴셜생명의 LP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의 조건에 꼭 맞는 상품만을 제공함으로 써 ‘보험은 안면 있는 사람의 부탁이 있으면 하나 들어주는 것’이라는 기존 보험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없애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최근 생보업계의 종신보험 판매 실적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CI(Critical Illness)보험ㆍ변액보험이 대체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음에도 푸르덴셜생명이 종신보험을 고집하고 있는 것도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판매조직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푸르덴셜생명의 고객만족도는 언제나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국내 보험사의 13회차 유지율(1년이상 유지된 보험계약 비율)이 50%를 넘지 못할 때부터 푸르덴셜 종신보험은 90%를 넘어섰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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