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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루트로닉, “황반변성 치료 레이저 개발 위한 동물임상 본격 착수”

레이저ㆍ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인 루트로닉이 22일 ‘황반변성 치료 레이저’장비 개발을 위해 동물임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ㆍ장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황반변성 치료 레이저’ 개발에 매진해왔고 목표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임상에 대한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개발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제품은 정상조직의 손상 없이 변성된 조직만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면서“노인성 황반변성 관련 시장은 연간 3조원 규모로 이번 기술이 개발되면 회사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Q.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레이저’개발 현황은.

A. 상용화를 위해 인증용 장비로 현재 안전성에 대한 재입증을 위한 동물임상에 착수했다. 이번 임상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임상 전문 기업인 메디헬프라인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계약을 체결했고 외국협력기관에서 이미 검증된 임상효과에 대해 상용화를 위한 본격적인 임상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상은 안과 망막분야 전문가인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노영정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다. 이미 지난 주 두 차례 동물임상에 착수 했고 결과도 좋았다.

Q.향후 일정은.

A. 동물임상은 빠르면 이달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동물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ㆍ4분기 중 사람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은 3~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고 이후 식약청 허가 승인을 받을 것이다. 내년 말 이나 다음 해 초에 상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허가가 나오면 최대한 빨리 미국과 유럽 등에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임상에 대한 특별한 변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며 개발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이다.

Q. ‘황반변성 치료’ 시장 규모는.

A. 관련 시장은 글로벌 기준 연간 3조원 규모다. 임상이 차질 없이 진행돼 제품이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세계 최초로 황반에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제품이 될 것이다. 이번 레이저 수술기 개발을 위해 정상조작의 손상 없이 변성된 조직만 치료하는 기술 등을 특허 기술을 확보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Q.전체 수출 비중은.

A. 기존에는 수출과 내수가 5대5였지만 올들어 수출이 60%를 넘어서고 있고 향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국내외 마케팅 총괄 부서인 GMPM(Global Marketing and Product Management) 신규 설치 이후 해외 마케팅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현재 60여 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고 미주와 유럽 지역 매출이 가장 높다. 이외에도 동남아, 일본에도 매출이 나오고 있다. 단일 국가로는 일본이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다.

Q. 레이저 활용 피부 치료기인 ‘스펙트라’와 ‘에코트라’의 중국 인증 시기는.

A.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그 동안 현지 딜러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인증이 나오면 회사가 직접 중국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Q. 3ㆍ4분기 실적은.

A. 결산 중이라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 없다. 3ㆍ4분기는 비수기지만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20% 이상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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