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베이커리 브랜드의 해외 국제공항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SPC그룹의 창이국제공항 식음료사업장 운영권 획득에 따른 것이다. 파리바게뜨 창이공항점은 129㎡ 면적에 60여개의 좌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제2터미널 1층 입국장에 들어선다.
SPC그룹은 2012년 9월 싱가포르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오차드로드에 문을 연 위즈마점을 비롯해 주롱점, 템피니스몰점 등 싱가포르에서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허브공항인 창이공항 매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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