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연구원은 “경쟁사 이탈로 2013년 삼성디스플레이 발주 AOI 장비 독점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5.5세대(G) 및 8G 아몰레드(AMOLED) AOI 장비뿐 아니라 LCD AOI에 대해 유지 보수와 신규 수주 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통상적으로 AOI장비는 AMOLED 신규 투자 금액 중 2%, LCD 신규 투자에서는 4~5%, 유지보수 투자 1~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2013년삼성디스플레이 생산설비(CAPEX)를 5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최소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HB테크놀러지의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따라서 전년보다 각각 170%와 225% 늘어난 1054억원과 162억원에 이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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