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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소식] 건국대병원, 성폭력피해 의료기관 지정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은 광진구청으로부터 성폭력피해자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국대병원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관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건상담 및 지도, 치료를 맡는다. 산부인과, 정신과, 응급의료센터가 공동으로 피해자의 성병 감염 여부 검사 및 치료, 임신여부 검사, 정신질환 치료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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