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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조명교체 사업' LED업체 수주경쟁 불꽃

250여개사 참여 사양별 제품등록 마쳐

'공공기관 조명교체 사업' LED업체 수주경쟁 불꽃 250여개사 참여 사양별 제품등록 마쳐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LED업계가 정부의 LED조명 확대사업에 맞춰 치열한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내수 불황에 허덕이던 LED업계는 1만여곳에 달하는 공공기관의 교체특수를 맞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불용예산을 활용해 추진되는 백열등, 할로갠 램프 등의 LED조명 교체사업 참여를 위해 250여곳에 달하는 LED조명 관련 제조업체들이 에너지관리공단에 사양별 제품 등록을 마무리짓는 등 불꽃튀는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교체 대상은 백열등 30∼40W, 60W, 100W와 할로겐 MR 타입 20W, 35W, 50W 및 PAVR 타입75W 등이며 대상기관만 정부의 중앙청사 39곳과 소속기관 5,159곳 등 1만여개를 웃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용예산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월말까지 모든 제품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생산능력과 수출실적 등을 감안할 때 화우테크, 대진디엠피, 금호전기, 한성엘컴텍 등이 많은 수주를 따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LED조명의 국내영업을 위해 에스코사업단을 설립, 13개 지역본부를 통해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화우테크의 경우 다른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다. 유영호 화우테크 사장은 “그동안 국내영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었지만 사업 공고이후 각 사업단 사장들이 바쁘게 움직였다”며 “특히 이달말 신규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능력도 크게 늘어나 전체 발주량의 50% 정도를 가져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사장도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전 직원들이 수주를 위해 마지막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조명, 면조명은 물론 할로겐조명까지 대체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는 LED조명 품목을 모두 등록한 한성엘컴텍의 경우 최근 대구지하철과 부산지하철 LED조명 설치와 관련된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하는 등 수주활동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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