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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히트예감 상품]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천연과즙 함유 깔끔한 맛으로 인기몰이


롯데칠성음료가 1999년 7월에 출시한 '2% 부족할 때'는 새천년 이후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발매 15개월 만에 판매량이 6억캔(250㎖캔 기준)을 돌파했으며 2000년에 올린 1,650억원의 경이적인 매출은 일반 중견음료업체의 연 매출액을 뛰어 넘는 수준이었다.

사람의 몸은 체내수분이 2%만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2% 부족할 때'는 천연과즙이 들어있어 깔끔한 맛이면서도 물과 같은 느낌으로 기분까지 산뜻하게 해주는 감각수. 갈증해소를 위한 스포츠음료와 밋밋한 맛의 먹는샘물 시장의 장점을 흡수해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소량의 천연과즙을 첨가해 스포츠음료, 생수, 주스음료 영역사이의 새로운 음료 분야를 개척했다.

'2% 부족할 때'는 투명한 색상과 적절한 감미, 저칼로리를 지향해 기존의 자극적이거나 단맛이 강한 음료를 싫어하고 건강과 미용을 추구하는 성향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켰다. 또 국내 음료 최초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텔링, 온라인 투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등 항상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10대 후반에서 20대의 젊은 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0년에는 과즙함량과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마케팅도 선보여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3관왕, '2011 뉴욕페스티벌' 3관왕 등 국내외 광고제를 휩쓸었으며 2010년 매출도 십 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부족할 때'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디자인과 테마로 2012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2년판 '2%부족할 때'는 1525세대의 '열정'과 '참여'정신에 주목했다. 1525세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경쟁과 참여에 적극적인 서바이벌 세대로 롯데칠성음료는'열정'과 '참여'를 테마로 삼았다.

'2%부족할 때'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제품노출(PPL)을 비롯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K팝스타에서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하고 보아, 양현석, 박진영 등 심사위원들은 참가자의 2%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노력과 열정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이러한 컨셉트는 '2%부족할 때'가 추구하는 감성테마인 '열정'과 '참여'와 맞닿아 있다.'2%부족할 때'는 K팝스타와 손잡으면서 "당신의 열정을 '2%부족할 때'가 함께 응원합니다"를 캠페인 슬로건으로 정했으며 매출로 연결돼 1월매출은 전월대비 약 30%의 신장을 기록했다.



올해 롯데칠성음료는 2012년을 '2%부족할 때' 재도약의 해로 삼고 매출 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관련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K팝스타 효과'를 누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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