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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중 52주 신고가

'깜짝 실적' 기대감으로 4일만에 반등

현대차가 '깜짝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00원(0.69%) 오른 14만5,500원에 마감,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장중 한때 14만9,000원에 거래가가 형성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올 2ㆍ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현대차가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온 것이 이날 주가 강세의 배경이 됐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최근 지적된 내수 판매 부진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신차 출시로 내수시장 점유율이 40% 후반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 신차비중 확대를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과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로 앞으로 3년간 현대차의 순이익이 연평균 17.6%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원(기존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 역시 "현대차의 올 2•4분기 내수 부진 양상은 일시적 현상"이라며 "오는 8월11일 글로벌 판매 1•4위 모델인 아반떼와 베르나의 후속 모델 출시가 예상돼 신차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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