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경(56) 신임 행정자치부 2차관은 대학 3학년 재학 중 75년 행시 17회에 합격했다. 공직진출 후에도 경제학ㆍ도시공학 등 2개의 박사학위를 따 ‘학구파’ 공무원으로 불린다.
내무부장관 비서실장, 행자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 차관보 등은 물론 진해시장ㆍ통영군수를 역임해 정책입안뿐만 아니라 지방행정에도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49년 경남 남해생 ▦경남고(68년)ㆍ서울대 물리학과(76년) 졸업 ▦행시 17회 ▦행자부 차관보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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