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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화학 감자ㆍ액면분할 소식, 사흘째 약세
입력2003-07-22 00:00:00
수정
2003.07.22 00:00:00
김상용 기자
경기화학(01390)이 22일 감자와 액면분할 소식에 10원(0.42%)떨어진 2,375원으로 마감,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기화학은 이날 채권자 보유 주식에 대해 20대 1의 비율로, 나머지 주식은 7대 1의 비율로 병합하는 주식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또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500원으로 액면분할키로 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현재의 727만여주에서 89만주로 감소한 후 액면분할을 거쳐 896만여주로 늘어나게 되며 오는 8월19일부터 변경상장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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