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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대상 문화콘텐츠 교육
입력2003-07-08 00:00:00
수정
2003.07.08 00:00:00
김민형 기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오는 23일까지 3주간 사법연수원 제33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실무수습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실무수습교육이란 사법연수원에서 3학기를 이수한 연수원생들이 관심 분야를 선택, 현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문화콘텐츠 분야가 연수원 교육과정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에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음악, 공연, 인터넷, 방송 등 모두 8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용가리`의 영구아트, `마시마로`의 씨엘코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시카고`의 극단 신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콘텐츠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법조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디지털 환경이 확산될수록 문화콘텐츠산업과 관련한 법률서비스 수요는 매우 빠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법률전문가 숫자는 턱없이 모자라다”며 “이번 교육이 문화콘텐츠 전문 법률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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