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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CCTV 경쟁 뜨겁네

CJ헬로비전 시범서비스

10월 중순부터 상용화

이통·방송사업자도 가세

보안업체와 한판 승부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 증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정용 폐쇄회로 TV(CCTV) 시장에 업체들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실시간으로 집안을 볼 수 있는 가정용 CCTV '헬로캠(사진)'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발표했다.

헬로캠은 외부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 카메라 서비스다. 이를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 까지 카메라를 움직여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넓은 회전 반경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준다는 점이 특징. 구석진 곳에 있는 아이나 반려견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설치자는 집에 혼자있는 어린아이나 애완동물, 노인 등을 언제 어디서나 살펴보고 위급시에는 헬로캠의 양방향 음성전송 기능을 통해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헬로캠은 1인 여성 가구의 보안성을 높여주고, 소규모 사업자의 방범 서비스에 최적화 된 서비스"라며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가정용 CCTV는 홈 네트워크의 핵심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때문에 기존 보안업체를 비롯해 이동통신사와 방송 사업자도 가정용 CCTV를 차세대 먹거리로 삼고 있다.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홈 시장 규모는 2019년 1,195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에스원은 지난해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거리 방범을 할 수 있는 '세콤 홈블랙박스'를 내놨고, ADT캡스와 KT텔레캅도 유사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SK브로드밴드는 'B홈CCTV'를, LG유플러스는 초고속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를 결합한 '맘카'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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