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포인트] 하나銀 '우량주택 전세론'

"반전세 부담 줄어드려요"

반전세로 살고 있는 서민들의 전세금 상환과 월세 부담을 덜어주는 상품이 나왔다.

하나은행은 26일 기존 만기일시상환 방식이던 ‘하나 우량주택 전세론’의 상환방법에 마이너스통장 방식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을 선택하면 언제든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다. 매달 내는 월세도 대출한도 내에서 언제든 빼내 쓸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다시 상환할 수 있다. 신용카드ㆍ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쌓이는 캐시백 포인트로도 원금을 갚아나갈 수 있다.

하나은행은 또 만기일시상환 방식을 선택할 경우 소득공제한도인 연 300만원까지 대출금상환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하나 우량주택 전세론의 최대 한도는 1억5,000만원이며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 및 다세대주택 등 다양한 주택과 일부 월세(반전세)를 내기 위한 용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자발적 실업 또는 상해로 장기입원시 최고 600만원까지 이자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