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세에 매도세에 1,950포인트까지 밀려났다.
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0.48%(9.99포인트) 내린 2,050.74에 거래되고 있다.
간 밤 미국 증시가 6월 무역 적자 감소와 기업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기관이 1,233억원어치 내던지고 있고 외국인도 35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1,58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철강·금속이 1% 넘는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건설업과 은행, 의료정밀 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텔레콤이 1.84% 밀려나고 있고 NAVER도 1.45%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0.43%)와 현대모비스(012330)(1.19%), 기아차(000270)(1.13%)는 동반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22%(1.18포인트) 오른 549.61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상승 반전하며 1.95원 오른 1,0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