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이 지난해 ‘깜짝실적’을 냈다. 동진쎄미켐은 “지난해 7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보다 550%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2,203억원으로 23.1%, 경상이익은 96억원으로 663% 늘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용 업체의 수요증가로 매출이 늘었고 외화환산이익으로 순이익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전자재료사업 부문뿐만 아니라 발포제사업부가 흑자전환해 실적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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