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초동 대법원앞 일대 하반기 본격 개발
입력2003-03-10 00:00:00
수정
2003.03.10 00:00:00
전용호 기자
서울 서초구는 서초동 대법원 앞 일대 4만2,760㎡를 올 하반기에 주상복합과 아파트단지 등으로 본격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중 이라고 10일 밝혔다.
구는 “일명 꽃 마을인 대법원 앞 1,500 일대에 도시개발사업 방식을 도입, 제3종 준주거지역인 반포로변은 최고높이 60m의 주상복합 용도(72가구)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서리풀공원 맞은편 이면부는 최고높이 15층(평균12층)까지 공동주택단지(208가구)와 어린이공원(2,138㎡) 등으로 조성된다.
구는 11일 오후 이 같은 개발안에 대한 주민의견수렴 공청회를 갖고 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구는 “대법원 앞 일대 82필지는 2호선 서초역에 인접한 곳으로 강남지역의 미개발 역세권”이라며 “구에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토지주들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