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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매립지 7,930억원에 팔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편입돼 개발이 예정된 김포매립지가 7,930억원에 한국토지공사로 매각됐다. 11일 농림부에 따르면 농업기반공사는 정부의 개발방침에 따라 370만평 중 화훼단지 부지(57만평)를 뺀 313만평을 매각키로 하고 이 지역 토지 개발을 맡은 한국토지공사와 최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금 정산은 내년 3월말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매각가액은 농업기반공사의 당초 매입가에 이자 및 관리비 정도만 더한 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라면서 “이득도 손실도 없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포매립지는 동아건설이 지난 80년부터 10년간 개발, 조성한 487만평 규모의 토지로 도로, 하천 등 국유지 117만평을 뺀 370만평을 개발자인 동아건설이 소유하고 있다가 경영난에 직면하자 정부측에 매입을 요청, 99년 농업기반공사에 매각됐다. 이 부지는 특히 송도신도시, 영종도 등과 함께 최근 경제특구로 지정돼 동북아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국제금융 단지 등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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