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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490선 회복(10:00)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상승하며 4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4.58포인트(0.94%) 오른 494.31을기록하고 있다. 491선으로 출발한 지수는 전날의 상승 탄력을 이어가는 양상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다만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주도하는 종목군 없이 개별종목 장세를 펼치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 등 515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 등263개로 상승 종목이 크게 웃돌고 있다. 개인, 외국인, 국내 기관 모두 적극적인 매수 또는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각각 2억원, 1억원, 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기타제조, 운송장비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이며 이중 출판.매체복제, 유통, 운송 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동서가 사흘간의 조정에 이어 급등세를 재개했고 아시아나항공도 2%대 상승하며 4천500원대를 지키고 있다. 또 휴맥스도 2%대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고 하나투어는 전날에 이어 급등세가 지속되며 내수 우량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메가스터디도 4일째 오름세를 보이며 하나투어와 나란히 시총 20위권에 포진해있다. 이외 개별종목 중에는 예당, 에스엠, 블루코드, YBM서울 등 음원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이중 에스엠은 무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가 추가 상승했다. 반면 줄기세포관련주들은 대체로 약세에 머물고 있다. 또 르네코와 미주레일이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에 진입했고 바이넥스트창투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9천985만주, 5천257억원을 나타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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