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인상 우려 완화와 외국인 매수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 주식펀드 모든 유형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1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32% 상승했다.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1.53%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1.26%, 1.08% 상승했다. 배당주식펀드 또한 0.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86%, 0.3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가 0.26% 상승했고,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도 소폭 상승했다.
개별 펀드 중에 KRX 증권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10.23%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그 뒤를 이어 '미래에셋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6.75%, 6.49%의 성과를 기록했다. 그 외에 중소형주식펀드들도 상위권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 역시 미국 조기 금리 인상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채권펀드는 한 주간 0.11%의 수익률을 기록해 양호한 성과를 냈다. 소유형 가운데 중장기물 중심으로 운용하는 중기채권펀드가 0.16%의 수익률로 채권형펀드 중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과 우량채권펀드도 각각 0.09%,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장동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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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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