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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쌍용차 판매수수료 협상 난항
입력2000-02-20 00:00:00
수정
2000.02.20 00:00:00
김영기 기자
구조위 관계자는 20일 『대우차와 쌍용차가 당사자간 협상을 통해 협의를 계속 진행중이나 합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협의회의 중재의견을 통해 해결해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대우계열 구조조정추진협의회의 운영규약에는 대우 워크아웃 계열사들의 분쟁을 조정, 해당 회사들이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최고 워크아웃에서 탈락시킬 수 있는 강제 조항을 두고 있다.
구조위에 따르면 대우차는 쌍용차의 무쏘 등을 판매하면서 받는 수수료를 당초 21%에서 18%까지는 낮출 수 있지만 그 이하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반면 쌍용차는 채권단과 맺은 양해각서(MOU)상에 15%로 적시된 만큼 이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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