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새해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했다. 환영행사 주인공은 KE896편으로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1일 새벽 12시 10분에 도착한 중국인 후앙 위 씨가 선정됐다.
후앙 위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부인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겨울을 즐기고 한류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한국을 방문했다”며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아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은 후앙 위씨에게 중국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1박)과 조식뷔페권 2매 등 다양한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홍주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사무총장도 후앙 위 씨에게 100만원 상당의 코리아그랜드 세일 상품권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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