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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의 하이마트는 국내 가전유통시장을 주도하며 전자제품 전문점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적으로 고객 유치를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하이마트가 남다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매장', '상품', '사람' 부문의 경쟁 우위 덕분. 하이마트는 전국에서 3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전자제품 전문점 중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장 면적은 1,000~3,300㎡으로 일반 대리점 규모보다 큰 편이다.
또한 전세계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조달,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가장 풍부한 상품구성도 갖추고 있다. 하이마트의 협력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위니아만도 등의 국내 가전ㆍ컴퓨터ㆍ휴대폰 제조업체와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의 외국 업체를 비롯, 약 110여 개 사에 달한다. 50여명의 바이어가 이들 업체로부터 약 1만5,000여 종에 이르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상품은 품목별로 진열해 비교구매 하기가 편리하고 원스톱 쇼핑 여건도 갖췄다. 특히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 PC 품목은 소비자들이 체험하면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하이마트의 또 다른 핵심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인력. 전국 직영 매장에서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한 응대력으로 무장한 '세일즈 마스터'가 고객을 맞는다. 세일즈마스터 자격 제도는 2003년부터 시작했으며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200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인증도 받았다.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친절 시스템도 도입해 수준별 교육 과정인 '친절스쿨'을 운영하고 '친절 마스터' 자격도 부여하고 있다.
업계 최고수준의 전산과 물류시스템 및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구입한 제품은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통해서 국내 어디든 24시간 내 무료 배송된다. 중소 가전사의 소형 가전제품 수리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서비스회사를 두고 있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객관리도 엄격하다. 100여명의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는 고객센터와 함께 고객접점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미스터리 샤퍼(Mystery Shopper)'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수상소감 백창수 광고홍보담당 상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