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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업체 대대적 회원유치 경쟁
입력2003-03-27 00:00:00
수정
2003.03.27 00:00:00
한영일 기자
주 5일 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콘도미니움 업체들이 대대적인 회원 유치경쟁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클럽하일라는 최근 영덕비치콘도 를 준공하고 신규회원 모집에 들어갔으며,스위스콘도는 개관 3주년기념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일라는 180여실의 영덕콘도를 최저 10%가 할인된 498만원(17평)~1,089만원(34평)에 분양하며, 부가세와 별도 부대비용을 내면 등기도 대행해 준다. 설악, 동해, 경주, 돈산, 제주 등 5개 직영점을 운영중인 하일라는 회원들에게 1년 30일(성수기 3박)간의 이용권을 부여하며 전국 15개 체인의 교환이용도 알선해 준다. 문의 02-3448-4115.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에 위치한 스위스콘도는 최근 50구좌에 한하여 맴버쉽형 이용권을 절반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5년 계약조건으로 보증금이 전액 환불되는 17평형 회원권이 445만원에서 195만원으로, 26평형이 645만원에서 245만원으로 각각 할인된다. 회사측은 이 멤버쉽은 공동명의와 양도나 상속이 100% 가능하고, 연회비와 입회비까지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또 카드 분할 구입이 가능하고 제주도뿐 아니라 설악, 양평, 부산, 경주, 사이판, 푸켓 등 12곳의 콘도 및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539-7888.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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