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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회조사단 내달파견" 장영달 국방위원장 밝혀

장영달 국회 국방위원장은 19일 정부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과 관련한 국회조사단 파견 문제에 대해 “조사단이 꾸려지면 조사 원칙과 범위, 일정 등을 협의해 다음 달 초나 중순께 이라크에 다녀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지난 13일 박관용 국회의장에게 각 교섭단체와 국회의장, 국방위원장이 각 1인씩 추천하고 필요한 전문가와 실무자를 추려 15명 이내로 국회차원의 조사단을 구성하는 안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조사단의 조사원칙은 서희ㆍ제마 부대의 활동평가가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폴란드형 사단 지원을 하게 되더라도 서희ㆍ제마 부대의 실적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방향이 돼야 하고 이 것이 이라크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한국의) 최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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