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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지방경쟁력 제고 일조하길"

박보생 김천시장


국내 최고의 경제지인 서울경제신문에서 영남섹션을 만나게 된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어 아쉬웠던 지방관련 기사가 보완되리라 기대하면서 발전적인 변화에 감사 드립니다. 계속되는 전국적인 경기불황으로 지방경제는 전국평균보다 대체적으로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어느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대부분의 지방중소도시가 안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입니다. 서울경제신문에서 이에 대한 보도를 강화해 줄 것을 개인적으로 소망합니다. 지방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마땅한 일자리 부족으로 인구까지 계속 줄어들고 있고 이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의 경쟁력이 점점 더 약화되고 있는 즈음에 서울경제신문의 이번 결정은 지방에서 일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해소하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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