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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 재활용 고무아스팔트 개발/유닉스라바
입력1997-09-02 00:00:00
수정
1997.09.02 00:00:00
도로포장재에 폐타이이를 섞은 고무아스팔트접합재가 개발돼 폐타이어 처리와 자원재활용의 길이 열리게 됐다.(주)유닉스라바(대표 원충희)는 1일 고무아스팔트접합재분야의 세계적인 업체인 미 ISS사와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3년간 개발기간을 거쳐 고무아스팔트접합재를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스팔트에 폐고무가루를 섞어 만든 고무아스팔트는 일반 아스팔트에 비해 점도가 높고 온도변화에 강해 수명이 길며 변형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유닉스라바 관계자는 『기존 방법으로 아스팔트 덧씌우기 포장공사를 할 경우 기본 두께가 2인치인데 반해 고무아스팔트로 시공하면 1인치로 충분하다』며 『유지보수 비용절감 효과가 탁월할뿐만 아니라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 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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