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관심이 많은 20대 소비층을 적극 끌어들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CJ오쇼핑은 24일 밤 10시 40분 ‘코데즈컴바인’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데즈컴바인은 2002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로, 20~30대 젊은층이 주 수요층이다.
CJ오쇼핑은 코데즈컴바인의 다양한 제품 라인들 중 베스트 콜렉션을 엄선해 판매한다.
첫 날 방송에서는 양피하프코트(39만8,000원), 라쿤다운롱코트(17만9,000원), 라쿤야상점퍼(15만9,000원), 후드패딩점퍼(9만9,000원) 등을 내놓는다.
CJ오쇼핑이 젊은 브랜드 영입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작년 초 영 캐주얼 브랜드인‘디키즈(DICKIES)’를 출시하고 원드 브레이커와 다운 점퍼 등을 선보이며 지난해에만 약 60억 원의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던 브랜드 ‘에어워크(AIRWALK)’를 출시해 80억 원이 넘는 주문을 기록했다.
박경옥 패션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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