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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새음반 비발디-피아졸라의'8계'등

새음반러시아 작가 대표작 수록 ◇막심 벤게로프/로스트로포비치(EMI)= 1990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칼 플레쉬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바이올린 연주계에서 독보적인 아성을 구축해 온 러시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의 음반으로 고국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집 성격을 갖고 있다. 무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화음을 맞췄다. 현존하는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셰드린이 벤게로프에게 헌정한 「콘체르토 칸타빌레」, 스트라빈스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가 수록돼 있다. 비발디-피아졸라의 `8계' ◇사계 그리고 사계(워너뮤직)=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발트 제국의 젊은 음악가 그룹인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호흡을 맞춘 음반.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함께 담아 음반 이름이 「사계 그리고 사계」가 되었다. 비발디와 피아졸라의 결합은 각각이 지닌 작품의 힘을 증대시킬 것이라는 크레머의 믿음 덕분에 빛을 볼수 있었던 이 음반은 비발디의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피아졸라의 덜 알려졌지만 훌륭한 작품을 음악애호인들에게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력시간 2000/05/22 18:0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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