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2일 동국제강에 대해 목표주가 6,3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3분기 실적은 조선업 등 전방산업 부진과 후판 과잉설비, 저가 수입산 영향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실적 부진과 환율 상승 가정을 반영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는 PBR 0.3배지만 전방산업이 부진하고 한국의 후판 과잉설비가 해소되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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