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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포스트월드컵 대책논의
입력2002-06-28 00:00:00
수정
2002.06.28 00:00:00
내달 11일 모임재계 총수와 원로들이 오는 7월11일 '포스트 월드컵'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모임을 갖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월드컵의 경제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에 회장단ㆍ고문단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경련이 회장단ㆍ고문단 회의를 휴가철인 7ㆍ8월에 열지 않는 관례에 비춰 이례적인 것이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 이후 개선된 국가이미지를 살려나가고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간담회 형식으로 모임을 갖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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