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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기기 지상전] 협신메디칼 `분류포장시스템'
입력1999-03-22 00:00:00
수정
1999.03.22 00:00:00
협신메디칼(대표 김준호)의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은 병원 약국에서 약을 포장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이다.지금까지 자동정제포장기(ATC)는 100% 외국에서 수입, 사용해 왔으며 대당 월 60~80만원, 연간 약 1,000여만원의 유지보수 비용을 부담해 왔다.
협신메디칼의 ATDPS는 약조제가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전자동으로 진행되는 시스템. 진료과의 의사 또는 원무과에서 환자의 처방전을 PC를 통해 입력하면 처방전의 데이터가 호스트컴퓨터망을 통하여 약국의 ATDPS시스템으로 전송되어 무인으로 약이 분류, 포장된다.
또 환자번호, 복용지도 방법 등도 동시에 자동으로 프린터돼 약국의 조제업무를 빠른시간에 안전하고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투약창구의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재고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조제대와 같은 형태로 만들어져 충분한 작업공간과 평탄한 동선을 확보해 쾌적한 근무도 가능하게 했다.
협신측은 이 제품을 본격 판매할 경우 연간 15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수출을 통해 연간 200억원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53)582_2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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