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18일 ‘2013 연례보고서’에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한국의 주요 리스크는 대외 악재”라면서 “중국 등 한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 내수 수요가 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IMF는 내부 악재로 가계 부채를 지목하며 가계 부채 부담이 크다 보니 내수 수요가 약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한국은 또 한 번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더라도 경기 부양 정책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IMF는 이밖에 한국이 통화정책은 물가 상승률이 두드러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권고하는 한편 외환보유액은 충분한 만큼 더 이상 축적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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