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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래학 석학 대거 방한
입력2003-07-22 00:00:00
수정
2003.07.22 00:00:00
최형욱 기자
세계적인 미래학 석학들이 대거 몰려온다.
삼성은 지난해 9월 발족한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이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오는 28일 신라호텔에서 `디지털 호라이즌`(Digital Horizon)을 주제로 10년 후 미래 변화상을 조망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삼성이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MIT 미디어 LAB 설립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
▲통신네트워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제임스 스필커 주니어 스탠퍼드대 교수
▲인간 지놈 프로젝트 조기 완성에 공을 세운 크레이그 벤터 박사
▲기술 경영으로 유명한 그레이함 미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등이 참석, 기조연설과 토론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나노 기술 분야의 연구 업적이 많은 국 양 서울대 교수, KAIST 과학연구센터 유욱준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아울러 빌 게이츠 MS 회장, 스티븐 호킹 박사,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 등 해외 명사들이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 올 예정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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