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는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가 유로존 위기국 국채를 매입할 의사를 시사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순매도세에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나타냈고 장중 외국인이 순매도세로 전환하는 등 오는 6일로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ㆍ전자, 통신업, 증권, 서비스업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종이ㆍ목재, 화학, 철강ㆍ금속,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보험, 제조업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대비 5.04 포인트(0.98%) 내린 507.41 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금속, 유통 등이 상승했고 IT종합, 오락ㆍ문화,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음식료ㆍ담배, 섬유.의류, 출판ㆍ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기계ㆍ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ㆍ정밀기기, 운송장비ㆍ부품, 기타제조, 건설, 운송, 금융, 기타서비스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오른 1,133.1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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