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 정수기'는 올해 정수기 시장에 메가톤급 돌풍을 일으키며 고객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은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출시한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여름철 정수기 시장을 겨냥해 얼음까지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부각했다. 특히 렌탈 정수기를 사용하던 경쟁사 고객을 타깃으로 이들의 교체수요를 적극 공략했다. 얼음까지 나오는 냉온 정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는 일반적인 냉온정수기 가격대로 책정, 중산층 이상의 안정된 고객을 주타깃으로 삼았다. 청호나이스는 제품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광고활동을 펼쳐나갔다. 기존의 정수기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색상, 디자인을 적용한 만큼 '웰빙 가전'으로서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또 전시장이나 공연장에 제품을 설치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체험마케팅'을 집중 전개했다.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홍보활동에 참여한 것도 성공의 한 요인. 임직원이 출퇴근 시간에 맞춰 판촉물을 나눠주는 등 발로 뛰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고 회사ㆍ쇼핑센터 앞에 제품을 설치하고 더위에 지친 일반 시민에게 얼음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구전마케팅'의 확대에 기여했다. 이 같은 마케팅에 힘입어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출시 후 11월까지 2만대의 렌탈 판매고를 올리며 정수기 업계의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 동기 실적과 비교해 13배나 증가한 수치다.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총 판매량도 152% 신장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가 폭발적으로 팔린 것은 기존의 냉ㆍ온정수기보다 월등한 기능과 디자인을 채용했음에도 월 4만원대의 저렴한 금액으로 렌탈이 가능해 부담을 덜었기 때문이다. 이는 일반 냉ㆍ온정수기의 렌탈 비용과 비슷한 금액이다. 특히 청호나이스는 신규 렌탈 고객의 발굴과 더불어 경쟁사의 렌탈교체 수요를 적극 공략해 올 여름 성공적으로 정수기 시장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실제로 지난 7~9월 청호나이스의 정수기를 렌탈한 고객의 40%가 타사 제품을 이용하던 고객으로 나타났다. [수상소감] "환경 전문기업으로 발전 박차" ● 조희길 이사 먼저 이처럼 뜻깊은 상을 주신 마케팅대상 관계자 및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청호나이스는 대한민국 환경ㆍ건강 가전 시장을 이끌어가는 마켓리더다. 특히 정수기술 측면에서는 국내 여러 정수 방식 중 최고를 자랑하며 이는 독창적이고 첨단적인 제품 개발로 이어져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는 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올해 6월 출시한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세계 유명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에서 유래한 브랜드로 냉수ㆍ정수ㆍ온수 등 다양한 온도의 물은 물론 깨끗한 얼음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얼음정수기다. '이과수 얼음정수기'가 폭발적인 판매 증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가격 경쟁력, 제품 기능, 그리고 다양한 광고 및 판촉 전략 등 마케팅 전략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 및 새로운 마케팅 전략에 집중해 생활과 건강을 풍요롭게 업그레이드시키는 환경 건강 전문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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