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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온은 디지털도어록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광학식 지문인식 원천기술, 객실관리형 시스템도어록 개발이 가능한 RF통신기술 등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도어록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는 8월 노키온은 해외 시장에 신제품 4종을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디지털도어록 수출액은 1,691만달러로 전년대비 43.1% 급성장했으며 올해는 70% 성장한 2,873만 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길성호 대표는 "디지털도어록의 해외 수출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우선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국내를 본격적으로 공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노키온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76억원. 2013년 378억원, 2014년 698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것이 목표다. 설명회를 통한 투자유치 희망금액은 8억원. 기명식 상환우선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주식수는 총 1만주다. 투자자금은 개발, 양산 준비, 인증 및 특허 취득 등 용도로 확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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