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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영혁신 대상/대상-혁신리더부문] 피케이밸브

극저온 버터플라이밸브 국산화 성공

박헌근 대표이사

국내 밸브업계의 최장수 기업인 피케이밸브는 지난 1946년 부산포금공업사로 출발해 국내 최초의 산업용 밸브를 생산한 이래 밸브산업을 선도해 왔다. 오랜 업력을 이어오는 동안 쌓인 피케이밸브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은 세계시장의 다양한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잘 대응해나가는 자생력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피케이밸브는 지난 2007년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046억원과 당기순이익 184억원을 달성했다. 대부분 규모가 영세한 국내 밸브업체들과 달리 피케이밸브는 산업용 밸브의 설계에서부터 생산까지 전 공정을 직접 운용하는 세계적 수준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및 석유화학, 조선, 원자력시장 등 다양한 기간산업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질수준과 설계조건들에 부응해왔으며 최근에는 극저온 버터플라이밸브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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