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술 수출료 부재로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2015년 매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692억원에 그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시약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한 15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또 “씨젠은 글로벌 업체에 제품 공급이라는 더디지만 확실한 길을 선택했다”며 “제품 공급 계약은 최소 구매 수량 등의 의무 조항이 있기에 더디지만 앞으로 실적의 가시성은 높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