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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유무역지대 지정 필요"
입력1999-09-15 00:00:00
수정
1999.09.15 00:00:00
사단법인 부산발전시스템은 지난 2월 부산시가 위탁한 동북아물류중심도시 연구용역의 마스터플랜을 15일 공개했다.부산발전시스템은 마스터플랜에서 부산의 국제 물류거점화를 위한 전략으로 허브항(HUB)구축과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전략 한국 동남경제권의 물류·유통거점전략 다국적 기업유치 및 국제업무중심지화전략 등 3가지를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신항만 및 항만합리화, 동북아 물류유통센터구축, 물류·유통체계합리화 등 각 분야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부산발전시스템은 각 분야별 추진계획중 신항만 및 항만합리화 계획에서 원스톱서비스 및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기지로서의 신항만 조기건설과 함께 신항만과 인근 산업단지, 김해공항을 연결하는 대규모 자유무역지대 조성을 건의했다.
부산시는 16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갖고 오는 11월말까지마스터플랜 실행을 위한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부산=류흥걸기자HKRYU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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