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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요소수지 등 본격 생산/한솔화학 매출 250% 증가

◎1,025억 이를듯한솔화학(대표 강석주)의 올 매출액이 2백50%이상 증가하고 순이익도 50%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솔화학 관계자는 『작년 말 인수한 LATEX, 요소수지(목재용접착제), 고분자응집제(PAM) 부문의 생산과 매출이 올해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액은 지난해 3백83억원에서 올해 1천25억원으로, 순이익은 42억원에서 65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한솔화학의 실적호전은 주생산품목인 과산화수소가 올해 매출증가와 더불어 가격이 인상되었고 (구)한솔화학의 LATEX사업 등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한솔화학 관계자는 『한솔화학은 내년부터 전자주민카드에 사용되는 승화용필름이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의료소재분야에도 신규진출하는 등 대대적인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어 97년에도 최소한 20%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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