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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멕시코와 중소기업 상대국 진출 지원 협력

중소기업청과 멕시코 국가창업원(INADEM)은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한·멕시코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측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자매센터로 상호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멕시코는 누에보레온 주 몬레테이 지역에 위치한 국가창업원의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자매센터로 지정했고, 중기청은 경기지방청을 자매센터로 지정했다.

한정화 중기청장과 하코브 로차(Enrique Jacob Rocha) 멕시코 국가창업원장이 수석대표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는 자매센터 지정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중기청은 연락관을 멕시코 국가창업원에 파견해 창업지원, 기업가정신 활성화 등 멕시코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수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한국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 스페인어관을 공동 활용하기로 하고, 외국인 기술창업제도를 활용해 멕시코의 유망 예비 창업자가 한국에서 창업할 때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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