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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사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0월1일 오후4시 웨스틴조선호텔부산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초청해 부산지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발생한 부산지역 폭우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5,000만원의 성금을 김 회장이 서 시장에게 전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구현 △레미콘 골재 수급대책 마련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하천복개 주차장 설치 △원목 및 목재류 물류단지 조성 전 임시부지 제공 △무역촉진단 참가범위 확대 등 중소·소상공인 현안 애로 해소와 업종별 맞춤형 경쟁력 제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서 시장은 지역에서 구청장·국회의원을 거쳤기 때문에 현장 중소상공인의 민심을 잘 알고 있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탁월한 정책전문가로 인식되고 있다"며 "취임 첫해이고 매년 상당한 성과를 거둔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 중소기업인과의 공식 첫 정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상공인의 숙원이 속 시원히 해결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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