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 2·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외식 부문의 고객사 확대 등에 힘입어 151.0% 성장했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도매 부문의 매출 비중을 줄이는 등 고수익 거래처에 집중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오르려면 외형 확대가 전제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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