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연구원은 “GKL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475억원, 4분기는 75% 증가한 41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도 9,830억원 까지도 가능할 전망이고, 홀드율(드롭액에서의 매출 인식 비율)도 14%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어 “GKL은 경쟁사 파라다이스와는 달리 외형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사항이 아직 없지만, 3,000억원에 가까운 현금성 자산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면세점 신규 진출은 제주도의 경우 2014년, 힐튼점 카지노 이전은 2015년으로 예상되는 등 선상 카지노를 제외하고는 실제 진행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업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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