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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온라인 커머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까지 연계된 통합 커머스 시대를 여는 선봉에 서겠습니다"
서진우(사진) SK플래닛 사장은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회 테크 플래닛 2013' 기조연설을 통해 "곧 온ㆍ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 사장은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 발전에 따라 진화해 온라인 커머스는 이제 새로운 혁신의 시작점에 서 있다"며 "그것은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한 커머스의 혁신과 성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표적으로 유튜브에서는 동영상 재생 중에 관심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사장은 소비자와 소비자, 소비자와 판매자, 판매자와 판매자간 커뮤니케이션 변화가 해당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사장은 "최근 서울 가로수 길에 위치한 매장을 대상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으로 다른 카테고리의 매장들이 연대해 공동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ㆍ오프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 및 인프라 활용에 대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또 빅데이터와 소셜 플랫폼, 사용자 경험(UX), 지불결제, 이미지 기술 등 3개 트랙의 18개 세션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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