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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 판매중지 신중 결정" 식약청에 건의
입력2000-11-13 00:00:00
수정
2000.11.13 00:00:00
"PPA 판매중지 신중 결정" 식약청에 건의
제약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함유 제제 생산렵퓔탕償嗤~ 요청한 것과 관련, 식약청에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조사한 뒤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했다.
제약협회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분석발표에 따르면 PPA를 하루 75mg 이상 복용할 경우 뇌졸중 위험성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대부분의 제품엔 이보다 훨씬 적은 양의 PPA가 함유돼 있어 판매여부를 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FDA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일본 후생성은 즉각적인 회수를 고려하지 않았고, 영국 의약청도 의약품안전위원회의 검토결과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미국 주요 대학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FDA의 조치에 대해 예일대, 조지타운대는 찬성한 반면 하버드대, 워싱턴대, 뉴욕대 등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력시간 2000/11/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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