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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상당수 서울대 복수합격

연·고대 상당수 서울대 복수합격 200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연세대와 고려대합격자 상당수가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 대학에서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에 따른 미등록과 추가등록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입시전문기관인 고려학력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예ㆍ체능계열을 제외한 서울대와 연ㆍ고대 합격자 명단을 비교한 결과, 연세대의 경우 정시모집 정원 1,181명중 48.3%인 571명이, 고려대는 정시정원 1,606명 가운데 25.6%인 411명이 서울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연ㆍ고대 인기학과에서 서울대 복수 합격자가 많아 연세대의 경우 치의예과는 정원 16명 전원이, 의예과는 모집정원 34명중 85.3%인 29명이 서울대에 중복 합격했으며, 고려대 법대도 정원 89명 가운데 82.0%인 73명이 복수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고려학력평가연구소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 합격자들이 중복 합격한 서울대로 몰려 미등록 사태가 나타나고 다른 중.상위권과 중위권, 하위권 대학 복수 합격자들이 상위 대학으로 연이어 이동하는 '도미노 현상'이 빚어져 대부분 대학에서 미등록에 따른 추가등록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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