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아레나는 올해 모바일 게임 9종과 온라인 게임 1종을 더해 모두 10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네오아레나는 이날 서울 압구정동 송은스페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음달 모바일 퍼즐게임 ‘퀴즐’과 모바일 액션게임 ‘베나토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게임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위해 신생 게임업체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비롯한 서버와 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네오아레나는 네오위즈 대표와 넥슨 포털본부장을 지낸 박진환 대표가 이끄는 신생 게임업체다. 지난해 9월 코스닥기업인 통신장비업체 티모이엔엠을 인수한 후 사명을 변경하고 게임사업부를 신설했다.
박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사와 유통사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열린 유통 채널을 제공하는 ‘오픈 퍼블리셔’ 제도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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